[일요신문] 공급 과잉으로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는 부동산 투자 시장에 외국인 임대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월세 소득공제, 확정일자를 받지 않아 세금 무풍지대에 속해있는데다가 외국인 렌탈 중에서도 특히 미군 렌탈의 경우 임대료가 계급에 따라 140~220만 원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평택으로 주한미군이 이전하면서 미군 렌탈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급하다 보니 안정성이 높고 월세 또는 1년 치 선납 고수익이 가능하다. 일반 오피스텔의 경우 10% 내외의 수익률이 발생하는데 비해 미군 렌탈하우스는 15% 이상의 수익률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평택 미군렌탈하우스 ‘화신노블레스’의 경우 1·2차 분양이 완료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현재 72%의 공사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군인과 군무원 등 8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 삼성전자, LG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 신도시, KTX 신설 등의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거주시설이 부족한 현실이기에 건설 계획 중인 부동산 소식과, 분양 중인 모델하우스에 부동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화신노블레스의 시행사 화신홀딩스·화신디벨로퍼(주)는 평택 미군의 신흥 주거지역인 서정동 상권 내 화신노블레스 3·4차를 조기에 분양하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관공서 및 대단지 아파트가 인접해있는 것은 물론 기존 1·2차의 구도심 지역에서 벗어나 주거환경이 양호한 신도심 지역에 있어 더욱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관공서 및 연계기관 수요, 중대형프랜차이즈 밀집지역으로 상가 수요도 풍부해 발 빠르게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이충레포츠공원, 부락산 분수공원, 문예회관 등이 인접해 있어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한 미군 선호도에 특화된 환경과 출퇴근 편의성을 위한 버스 제공, 3룸 구조, 월풀욕조, 양문형 냉장고, 46인치 LED TV, 광파 오븐렌지, 시스템 에어컨 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로 도입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썬텐장, 바비큐 파티장 등의 여가 공간도 구성되어 있다.
1·2차를 단시간 내에 성공적으로 분양한 화신노블레스인 만큼 더욱 좋은 조건을 내세우는 3·4차 분양 또한 빠르게 완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담 및 분양문의는 전화(031-724-4909)로 가능하며, 지난 23일 오픈한 모델하우스는 서현역 1번 출구에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