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봉진 박사는 양식용 재료로 뜨고 있는 동(銅)합금이 그물로 제작되었을 때, 유체역학적 특성을 규명해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그물 등 유연체의 수중 거동을 분석·예측하는 분야의 전문가로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를 포함한 국내외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차봉진 박사는 “성과를 외부에 인정받는 것 보다 연구 결과가 현장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연구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서 유명 인명사전에 등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IB)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각 해당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등재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yosujh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