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 (사장 허 엽)은 지난 2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남동 인문학 콘서트’를 열었다.<사진>
‘지리산이 진주 문화에 끼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는 진주지역에서 꽃피운 남명학과 조식의 사상, 그리고 진주 지역의 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폭넓은 문화사를 다뤘다.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최석기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남동발전 허엽 사장을 비롯해 홍성의 기획관리본부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기획처 김진규 처장은 “남동발전이 진주의 경남혁신도시로 이주한 지 6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다. 직원들이 진주에 대해 더욱 많이 알고 애사심과 애향심을 북돋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했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