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공항, 역, 터미널 등지서…호소문 1만장 배부
사추위는 오는 5~6일 이틀간 여수의 주요관문인 공항, 역, 터미널 등지에서 캠페인을 갖고 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의 중요성을 담은 호소문 1만장을 배부하고 정부의 관심을 호소할 계획이다.
사추위 정금희 상임위원장은 “박람회 후 이렇다 할 변화발전을 기대하고 고향을 찾을 친지형제들에게 현 상황을 잘 설명해 명절 가족모임에서 화젯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계박람회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정부의 사후활용 추진의지를 고취시킨다는 취지이다.
사추위는 호소문을 통해 “여수의 15년 꿈이 담긴 여수세계박람회가 살아있는 바다와 연안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면서 “청소년해양교육원, 복합해양센터 등 공익적인 정부시설이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세계 800만명이 다녀간 2012세계박람회 정신을 거양하고 사후활용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의 선투자금 3846억원을 회수 대신 재투자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yosujh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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