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농협 경남지역본부(김진국 본부장),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조임경 회장), 경남마을기업협회(이한일 회장)와 결연협약을 4일 체결했다.<사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고용확대를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 경남지역본부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2년간 6억 원을 구매하고, 농협의 제품판매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와 경남마을기업협회는 농협 경남지역본부의 지원을 활용해 회원기업의 자립과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경남도는 기관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돕는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도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제품·서비스 구매와 제품홍보 지원을 위한 협약에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지적공사, 한국은행,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참여하게 된 농협 경남지역본부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확대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