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지난 4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5배수 달성에 대한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서와 공로자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 오른쪽 두 번째부터 넥센타이어 양산생산본부 양창수 전무,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성수원 지사장.
[일요신문] 넥센타이어가 업계 최초로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해 관련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4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5배수 달성에 대한 무재해 목표달성 인증서와 공로자 표창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무재해 운동’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모두 같이 참여해 자율적인 산업재해예방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를 근절해 인간중심의 밝고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코자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무재해란 무재해 운동 시행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업무에 기인해 사망 또는 3일 이상의 요양을 요하는 부상, 또는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을 말한다.
넥센타이어는 상시근로자 2,000명 이상 사업장으로 지난 7월 2일 무재해 5배수 목표인 3백만 시간을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회사의 안전슬로건을 ‘발굴하자 위험요소! 예방하자 안전사고!’로 설정하고 안전·보건·소방·환경 등 전 부문에 걸쳐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각종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 내용을 현장 관리감독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스마트 알리미’를 비롯, 안정규정 위반 시 입소 교육을 받는 안전학교 운영 프로그램 등 지속적으로 현장의 위험요소 제거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양산생산본부 양창수 전무는 “앞으로도 현장의 위험 요인 제거 및 지속적인 안전 예방 활동, 그리고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정착을 통해 무재해·무질병 사업장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