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나트륨을 줄인 삼삼하고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전국실천의 날’의 일환으로, ‘건강한 숟가락, 젓가락 데이’ 행사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청계광장(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를 주제로 저염제품 시식, 체험 이벤트 부스, 캠페인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저염제품 시식 코너에서는 나트륨을 줄인 장류, 김치, 면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다. 체험 이벤트 부스에서는 게임 및 퀴즈 등으로 저염 인식지수 등을 체크해볼 수 있다.
또한, 젓가락 데이와 저염식 내용을 담은 플래시몹과 택견 등 무술공연과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해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시·도가 참여하는 ‘나트륨 줄이기 전국실천의 날’ 행사를 지자체별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전국민 참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행사에도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