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렉서스가 일부 옵션을 조정한 ES350 Premium과 IS250 Premium을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ES350 Premium이 5150만 원, IS250 Premium가 4310만 원이다.
ES350 Premium
두 모델 모두 17인치 휠과 10개(ES), 8개(IS)의 에어백이 장착되는 등 외관과 안전 사양에서 기존 표준형(Supreme)과 차이가 없으면서도, 동급의 독일 경쟁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차가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일본 차가 침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IS250 Premium은 VDIM(차체역학통합제어시스템), HAC(경사로밀링방지시스템), 슬라이딩 터치컨트롤(에어컨․히터), 보행자 충돌시 부상 최소화를 위한 렉서스 최초의 팝업후드 등 첨단․안전사양뿐 아니라 동급 최고 출력(207마력) 등 독일 가솔린 모델 대비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렉서스 측 주장이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