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일 전북혁신도시 신사옥 회의실에서 ‘청렴 KESCO 구현을 위한 부정부패 척결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종태 상임감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부정부패 비리관련 징계, 감경대상 제외 ▲징계의 시효기간 및 승진제한 기간 연장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 유도 ▲고객 존중의 전기안전 서비스 개선 ▲실효적 공직기강 확립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또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감사실의 역할과 역량 발휘 방안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한 상임감사는 “최근 국정 주요 이슈인 ‘공직사회 부정부패 척결’은 국가 대개조의 핵심 추진 축”이라며 “공사 감사실이 선도적인 역량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도청, 농촌진흥청 등 지역 내 6개 기관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자체 감사기구 지역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