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체결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12일 부산 중구 중앙동 BPA 회의실에서 한국은행과 반부패 청렴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정부 3.0의 기본가치인 공유와 협력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반부패경쟁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노하우를 전파키로 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향후 공동으로 반부패청렴업무에 대한 진단과 함께 취약분야 개선 방향 논의, 반부패시책 추진자료 등 각종 업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지난해 BPA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반부패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업무실적 내부평가 반영, 국내 최대 규모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반부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BPA 김찬규 감사팀장은 “올해도 전사적인 청렴교육과 임원 및 부서장 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청렴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활동을 통해 BPA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