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9일까지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를 실시하고,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다.<사진=경기도>
[일요신문] 경기도가 평생학습 강화를 위해 학습동아리 지원제도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를 실시하고, 참가자 모집을 9월 19일까지 마감한다고 밝혔다.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는 공동의 학습 주제를 가진 10명 이상의 인원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학습지원을 신청하면 심사 후 선정된 동아리에 최대 7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한다.
단, 저소득층이나 빈곤아동, 노인, 다문화, 장애인, 새터민 등의 정책적 배려대상의 경우 5인 이상만 모여도 신청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민 모두가 평생학습에 소외 없이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해 경기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겠다” 며, “올해는 인문학교육에 소외된 일터 종사자, 평생학습 소외지역 등 평생학습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강사모집도 실시해 각 동아리의 학습을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학습동아리 및 강사활동은 경기평생학습 포털사이트 ‘학습모아 길(gil.gg.go.kr) 내 우측 배너’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 “평생학습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는 올해 5월부터 실시됐으며, 현재 경기도 전역에 70여개의 학습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의: 평생학습정책연구실 ☎031-547-6519)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