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광진 새정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날 어선 선주가 수중에서 조업 중 소형 무인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끌어 올린 후 군부대에 신고했다. 소형 무인기 잔해는 가로 80cm, 세로 1m에 동체는 하늘색 페인트로 칠해졌고 낙하산이 같이 발견 됐다. 이날 발견된 소형 무인기 잔해는 지난 3월 파주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와 외형이 유사하며 내부의 엔진과 카메라 등은 유실돼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는 날개 등이 파손되어 비어있는 몸체만 남아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국회 국방위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한편 김 의원은 합동 조사를 통해 해상 추락시기 및 장소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