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일요신문]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소셜 아시안게임으로 치른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는 우리나라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11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조직위는 소셜 아시안게임 구현을 위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국 전체를 대상으로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며 국경 없는 소통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성화봉송 앱인 ‘스마트 토치릴레이’를 개발해 200만 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조직위 장수환 온라인홍보팀장은 “최초의 소셜 아시안게임은 대중 참여와 공감,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19일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 시 온라인 성화가 타오르는 역사적인 순간을 위해 스마트 토치릴레이 앱을 설치하고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