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유현명 기수는 3개 경주 모두 경주 내내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해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으로 경주내용 역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유 수는 제1경주와 제2경주에서 각각 ‘스페셜라인’(한, 수, 2세, 1조 백광열 조교사)과 ‘우승최강’(한, 암, 2세, 10조 김남중 조교사)에 기승해 우승을 거뒀다.
이어진 제3경주에서는 ‘오웬스포춘’(미, 수, 3세, 16조 김재섭 조교사)에 기승해 초반부터 1위를 차지해 강한 모습을 보였다.
4코너 돌때까지 2위권과 2마신 차이를 유지해오던 유 기수는 직선주로에서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거리차를 넓히기 시작했고, 결국 2위를 5마신 차이로 크게 따돌리고 우승해 3연승을 완성했다.
유현명 기수는 올해 현재까지 총 337개 경주에 출전해 74승을 거둬 기수부문에서 압도적으로 다승 1위를 독주중이다.
현재 유 기수의 승률은 22%, 2위 44회로 복승률은 35%를 기록 중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