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여성자활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여덟 번째 개최는 것으로 탈성매매여성자활사업의 인지도 확대와 성매매방지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재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성매매방지법, 자활지원센터 홍보, 성매매경험여성의 자활, 자활작품 전시의 4개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기존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성매매경험 여성의 다양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김 위원장은 “성매매방지법을 시행한지 10년이 지났다. 성매매업소가 줄어드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성매매경험 여성에 대한 우리사회의 편견과 무관심은 이들의 자활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회가 성매매경험 여성들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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