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양재원)는 25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신동들 현지포장에서 ‘2014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사진>
쌀 전업농 및 무논직파농가 등 시범사업 추진농가, 인근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농사에 관련된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을 분석하고, 동진1호, 일미벼, 남평벼 등 15개 주요품종에 대한 생육상황을 비교·분석·평가했다.
한편 올해 창원시 벼 작황은 태풍 등 기상재해가 없었고, 적당한 일조와 기온으로 생육이 양호해 예상 생산량이 10a당 503kg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양재원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평가회에서 도출된 올해 벼농사의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벼농사 기술지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적기 수확 등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