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 방문단과 BPA 관계자들이 새누리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5일 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 방문단을 맞아 부산항의 항만 개발 및 운영 과정을 소개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 방문단은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 차 부산을 찾았다.
지난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에 머물며 부산항만공사를 비롯, 한진해운신항만, 부산항관제센터(VTS),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조사원 등을 방문해 항만개발 및 운영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항만개발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호르헤 까마뇨(Jorge Camaño) 우루과이 교통공공사업부 수로국장이 이끄는 총 7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전 부산 신항을 방문해 신항의 항만시설을 시찰했다.
오후에는 BPA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에 승선해 부산항의 항만개발 현황 및 선진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