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 북항 대청소에 나선 인천항만공사, 북항 부두운영사, 배후부지 입주업체 종사자 등이 배후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IPA)는 26일 인천 북항 부두운영사, 배후단지 입주업체 종사자들과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북항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청소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및 부두운영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항만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북항배후단지 주출입구부터 중앙사거리까지 1.1km 구간 도로와 인도를 청소하고 쓰레기와 슬러지 등 약 2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IPA 남태희 북항사업소장은 “북항 배후단지 입주업체(13개사) 선정이 마무리된 후 모든 업체가 동참해 실시한 첫 대청소라 의미가 있다”며 “청소 외에도 북항 기업과 종사자, 출입차량과 고객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