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사하지사(지사장 한정길)는 30일 지사 사무실에서 소비자·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기획단(단장 이규식)에서 발표한 부과체계 개편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단 현안사항인 진료비 청구·지급체계 정상화 방안에 대한 홍보가 이뤄졌다.
이날 한정길 부산사하지사장은 부과체계 개편과 관련해 “자동차 건보료를 없애고, 소득이 없거나 적은 지역가입자는 재산 건보료를 매기지 않아야 한다”며 “일률적으로 정액의 최저보험료를 부과하되 직장·지역 구분 없이 소득에만 건보료가 부과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