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이날 오전 10월 정례회에서 “나주에 조성 중인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광주의 미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도 광주전남혁신도시가 나주에 조성되고 있다고 해서 전남도의 일이라고 공직사회에서 인식하는 것은 문제다“면서 ”위치만 나주에 있지, 엄연히 공동혁신도시로 광주시가 지원해야한다“고 시 공무원들의 관심을 주문했다.
광주·전남의 상생발전 문제에 대해서는“규모의 경제’, ‘규모의 행정’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상생협력은 필수이다”며 “광주·전남의 상생문제가 시도지사가 형식적으로 협약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시민을 위한 행정에 대해서도 “기존의 관행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말고 발상의 대전환과 추진력과 과단성으로 행정에 생명을 불어넣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행정이 끌고 가려 하거나 가르치려 하면 안되며 협력과 소통 통해 민관협치를 확대했으면 한다”며 “진정한 ‘협치’를 이루려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국비확보· 국감·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조속히 사회통합추진위원회를 꾸려 광주형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주기를 신설된 사회통합추진단에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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