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이기우(오른쪽)재능대 총장과 최은희 (주)아이티에스서부 대표이사가 산학협력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와 (주)아이티에스서부(대표이사 최은희)는 지난달 30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우수 IT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의 주 내용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한 우수인력 상호지원 등이다. (주)아이티에스서부는 IT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이기우 총장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의 질을 높여 서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대표이사는 “인천재능대는 교육현장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며 “대학이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주)아이티에스서부는 국내 제1의 통신회사인 올레 KT의 자회사로 서울 일부 및 수도권 서부지역에 KT 올레 서비스(유선전화, 인터넷전화, 인터넷, TV 등) 개통 및 A/S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재능대는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복합 산업 분야 특성화 전문대학(Ⅱ유형)’으로 선정돼 ▲IT·BT서비스 ▲호텔관광서비스 ▲공항항만서비스 ▲행정지원서비스 ▲교육복지서비스 등 5개의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