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발전 정책수립․·제2 남도학숙 건립․ 시․도 발전연구원 통합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서 양 시․도의 협력이 필요한 14개의 상생과제가 담긴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 시도는 공동번영을 위해 ‘광주․ 전남 상생발전 정책’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문화관 설치․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빛가람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서울에 ‘제2의 남도학숙’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무안국제공항 조기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시도는 또한 한빛원자력발전소 재난에 대비한 주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공동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시․도 발전연구원의 통합 등을 시․도의회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이어 빛가람혁신도시 등 광주․ 전남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단지인 ‘에너지밸리’를 조성하고 호남에 대한 사회 일각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고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양 시․ 도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이 필요한 안건 등에 대한 사전 실무위원회 논의를 상시 추진해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한 경우 임시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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