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우일씨앤텍
이번 전달식은 우일씨앤텍 창립 25주년과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을 기념하는 행사다. 기부 제품은 약 1억 7000만 원어치에 달한다.
지난 2000년대 초부터 경기도 관내 3개 보육원 및 일시보호소에 아기용 물티슈 지원을 시작한 우일씨앤텍은 전국 일시보호소, 영아원, 노인보호소 장애인시설 등 물티슈가 필요한 모든 종류의 사회복지시설로 기부를 확대하며 13년 간 정기적인 후원해 왔다.
또한 지난 7월 17일부터 전라도를 시작으로 전국 90여 곳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시가 3억 원 상당의 물티슈를 기부해, 업계 발전과 사회 환원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졌다.
이에 우일씨앤텍은 관련 시설의 감사패 시상을 비롯해 지난 2012년 5월 수원 시장 ‘이웃사랑 실천하는 기업’ 표창과 국세청장 ‘아름다운 납세자’ 표창(2013. 3)등 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1990년 5월 창립한 우일씨앤텍은 물티슈부터 화장품과 의약외품을 아우르는 제품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유한킴벌리, 아모레퍼시픽, 레킷밴키저 등에 다양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판매) 제품을 공급한다.
또한 자체 브랜드를 통해 전자공시 기준, 동종 업계 1위에 있는 물티슈 제조사다.
지난 7월에는 식약청으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적합업체로 인증 받았다.
업계에서도 이러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세계 17개국에 현지화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