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혁신도시에 입주하게 될 LH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지역 탐방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환영식이 열렸다.
[일요신문] 진주시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혁신도시에 입주하게 될 LH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지역 탐방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 및 가족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전기관 직원 및 가족들의 장래 새로운 삶의 터전인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진주시에 더 많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 진주탐방행사는 진주시가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은 진주에 머무는 동안 남강유등축제와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진주실크박람회 등 10월 축제와 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비롯한 진주성, 선학산전망대 및 봉황교 등 역사와 문화 탐방의 기회를 가진다.
그 동안 30여회에 걸쳐 1,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전공공기관 직원으로부터 진주시에 대한 친밀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의 편안한 이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