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조기에 정규시즌을 마감한 류현진은 7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NLDS 3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4일 팀 훈련 시간에서 불펜 피칭으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한편 다저스는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NLDS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커쇼가 7실점으로 최악의 부진을 보여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5일 열리고 있는 2차전에선 그레인키가 선발로 나와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해 5회말 현재 다저스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2차전에서 다저스가 승리할 경우 1승1패 상황에서 류현진이 중요한 3차전을 책임지게 된다.
과연 류현진이 괴물 본능을 다시 발휘하면서 커쇼의 설욕전과 디비전시리즈 승기를 잡는 투구를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