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석곡동 주민센터서 주민설명회 열고 의견청취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매립이 종료된 운정동 매립장에 태양광발전시설 12㎿를 2015~2017년까지 설치해 운영한 후 성과 여부에 따라 2019년까지 8㎿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태양광발전사업에는 지역 주민과 기업, 시가 함께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한 수익이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6일 오후 3시 석곡동 주민센터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환경에너지타운 시범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0월중에 발주할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매립지 등 기피시설을 활용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되는 것으로 지난 5월 광주시, 강원도 홍천, 충북 진천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에너지타운사업으로 오랫동안 재산상 불이익을 받아온 매립장 인근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주민설명회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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