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개의 털을 손질하면 나오는 개털을 재활용했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다. 코스텔로는 “쓰레기통으로 향할 개털로 핸드백을 만드니 친환경적이다. 또한 개털은 모두 살균처리한 후에 실로 짜기 때문에 위생에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녀가 직접 만드는 개털 핸드백들은 모두 100% 수제품이다. 하나를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0시간이며, 필요한 개털의 양은 900g 정도다.
촉감도 다른 털처럼 부드럽기 때문에 사용하는 데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가격은 1000달러(약 104만 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