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거창군 1일 명예군수로 위촉돼 <아림1004스타>로 선정된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 이홍기 거창군수.
[일요신문]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6일 거창군 ‘제3회 아림1004’의 날을 맞아 1일 명예군수로 위촉돼 ‘아림1004스타’ 감사패 수여 등의 1일 명예군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아림1004스타’는 아름다운 기부사연이 있는 9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선정된 이의 면면을 보면 팔순이나 칠순잔치 대신 잔치비용을 기부한 어르신, 결혼을 기념해 신혼여행 경비를 아껴 기부한 신혼부부, 장학금의 일부를 기부한 학생, 후원기업으로 고액을 기부하면서 전 임직원이 정기회원으로 등록해 1004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체, 신문사를 운영하면서 아림1004운동을 홍보하는 언론인 등 다양하다.
특히 거창군은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해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랑실천’을 슬로건으로 후원내역 공개, 수범사례 발표, 후원금 전달 등의 활동으로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을 전후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무학은 거창한마당축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아림1004운동’ 등 거창군 주요현안과 축제 등을 순한 소주의 대명사인 ‘좋은데이’ 보조 상표를 통해 홍보지원하며 우호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