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경남도청 도지사집무실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장세호 경상대학교병원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도와 경상대병원은 6일 오전 10시 30분 도청에서 선택 진료비 전액 감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도지사는 “경상대병원과 선택진료비 감면 협약체결로 도내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경상대병원이 도내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향후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대병원은 지난해부터 전체 외래 환자 58만 8,862명을 치료했다.
그 중 취약계층의 7%인 3만 9,894명이 선택 진료비 50% 감면으로 1억 원 정도의 혜택을 받았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액 감면혜택을 받으면 2억 원의 감면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