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인천과 톈진, 요코하마의 도시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아시아 개항도시의 도시재생 및 개발 전략’을 주제로 펼쳐진다.
인천, 요코하마, 톈진은 세계 경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아시아 글로벌 도시지역의 관문도시라는 점에서 유사한 지리・경제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항구를 통한 해외 문물의 유입과 인적 교류는 이들 세 도시의 성장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최근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재생전략과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갑영 원장은 “동아시아 세 나라의 수도권에 위치해 유사한 지리 및 역사적 배경을 지닌 세 도시 간의 학술 교류를 통해 인천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동아시아 3개국 관문도시 간의 첫 행사인 만큼 공감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총론과 각론이 적절히 조화롭게 구성된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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