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 인천지역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별 초중교 교장협의회장, 시교육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AG은 비장애인 대회와는 차별화된 감동과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경기 관람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영기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지역 사회인 인천에서 국제대회가 열리는 만큼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대회에 힘을 보태겠다”며 “많은 학교에서 경기 관람에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체험학습의 기회가 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