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은 “경인고속도로는 개통한지 50년이 돼 가고 고속도로고서의 기능마저 상실했다고 할 만큼 상습적인 정체도로로 전락했는데도 인천시민들은 꼬박꼬박 통행료를 물어 왔다”며 “무료화를 주장할 때마다 도로공사는 지역 간 형평성, 시설물의 유지관리비용 등 궁색한 변명을 둘러대며 톨게이트 철수를 거부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로공사가 이에 대한 검토결과나 시행계획 등은 밝히지 않으면서 자사의 적자해소를 위해 이 같은 계획을 품고 있었다는 것은 도로공사가 인천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그동안 우리 당은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 등 굵직한 선거에서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를 주장해 왔다”며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도로공사의 유료화 계획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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