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7일 수상자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회 우리문화재 빚기·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그리기 부문 대상 2명(고학년, 저학년 각각 1명)을 포함한 총 32명에게 상장과 기념메달이 수여됐다.
최고의 영애인 대상은 ‘큰 항아리(大尊)’를 그린 임나연(덕계초, 3학년) 어린이와 ‘굽다리접시’를 그린 전민경(성산초, 6학년) 어린이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인 최현미 양산미협 지부장은 “미술활동은 어린이들의 창작력을 자극해 성장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지속적인 미술교육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에 대한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시립박물관 2층 어린이체험실 앞 회랑에서 열린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