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약품.
[일요신문]현대약품은 18일 서울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로맨틱 살롱 콘서트’를 주제로 ‘제 65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트엠콘서트의 65번째 무대 주인공은 실력파 피아노 3중주 ‘트리오 제이드’다. 세 여성 음악가로 구성된 트리오 제이드는 ‘2013년 아트실비아 실내악오디션’에서 우승한 실력파 피아노 트리오다.
멤버인 이효주(피아노), 박지윤(바이올린), 이정란(첼로)은 각각 ‘제네바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등 유명 국제 콩쿠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멤버 전원이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출신으로 재학 시절부터 8년 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만큼 탄탄한 팀워크에서 오는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인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는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 G장조‘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 B-flat장조’, 라벨의 ‘피아노 3중주’ 등의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현대약품은 이번 공연을 유스트림으로 온라인 생중계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클래식이 듣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을 맞아 감미로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트리오 제이드’와 함께하는 아트엠콘서트를 준비했다”며 “트리오 제이드가 선보이는 로맨틱한 피아노 3중주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