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정읍시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정읍사문화광장 인근 농경문화체험교육관에서 ‘제3회 정읍 차 페스티벌(festival)’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차와 구절초차, 그리고 여주차를 비롯해 정읍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茶)를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정읍시는 ‘천년의 향! 정읍자생차를 세계 속으로∼’라는 주제로 문화공연, 도자기 전시 및 무료 시음회와 함께 차 관련 체험관과 농업기술보급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자생차’는 정읍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녹차와 기타 차(茶)류의 브랜드(brand) 명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가 서로 신뢰를 쌓는 계기가 돼 지역에서 생산된 차(茶) 소비가 증대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