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열린 안전훈련 관계자 2차 전체회의 당시 모습
[일요신문] 진주시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훈련이다.
풍수해, 지진, 원전사고, 초고층건물 화재, 지하철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다.
진주시는 21일 오전 6시 30분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펼치고, 21일 오후 2시에는 시청 지하1층 민방위연습장에서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주소방서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생활 속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22일 오전 10시부터는 풍수해대비 토론기반훈련을 재난대책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는 진양교 밑 수중보 앞에서 진주시와 유관기관, 단체 등 13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현장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마지막날인 23일에는 국민 체감형 민방위 훈련으로 고충건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