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탐구교실> 운영 모습.
[일요신문] 진주시가 매년 각급 사회단체 및 학생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정수장 견학프로그램인 ‘수돗물 탐구교실’을 운영해 시민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수돗물 탐구교실’참여 인원은 모두 673명에 달했고, 올해는 800여명 이상이 새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대부분 단체로 이뤄지며, 영상홍보물 관람과 함께 전담직원의 안내로 현장에서 정수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견학 프로그램의 운용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함께, 자원으로서의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 정수과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좀 더 개방적인 정수장 운영을 표방하고, 정수장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