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
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에 ‘스마트 HVAC산업 현장적응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지원,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경성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4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로 동남권 전력기기분야 강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기업과 함께 융합 교육 강화를 위한 트랙형 교육과정 운영, 공통 설계주제로 실습을 수행하는 ‘융합시스템설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특화산업인 기계기반 전기전자기술 융합교육 등을 펼쳐 HVAC(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및 산업용 전력변환장치 생산·설계현장인력을 양성한다.
한편 메카트로닉스공학과는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원 인력양성사업인 BK21플러스사업에도 선정돼 ‘고속전동력 메카트로닉스부품설계 고급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남권 주력산업인 기계, 자동차, 조선분야의 핵심기술인 전동력응용분야의 고급설계인력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7년간 진행된다.
두 사업의 책임자인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안진우 교수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메카트로닉스분야 인력양성기관으로 발돋움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