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목표인 `함께 만드는 내일,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를 위한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추진방향과 규제개혁 신문고, 중소기업옴부즈만, 규제지도 나침반 등 정부 규제시스템 및 현장규제 개선사례와 서구의 규제개선 노력을 보고했다. 또한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 등 구민의 소리를 청취하고 법령 등에 따른 규제는 시 규제개혁추진단을 통해 건의하고 자체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는 바로 처리하고자 이에 대한 개선방안, 대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능단체 대표들과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며 “구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등 각 분야의 직능단체 대표 17명, 행정규제개혁위원회 위원 6명,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규제인 ‘공장등록시 애로사항’, ‘공단 내 인허가 규제’, ‘토지이용 인허가 규제’ 등 규제개선 건의과제 9건, 기타 건의과제 3건, 단순 건의과제 4건 및 간담회 즉석 건의과제 7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