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왼쪽)이 제 1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팬코리아중공업 한정석 대표이사에게 기업인부문 특별상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제1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중소기업 기업인과 재직자를 격려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22일 오후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제1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업인부문 특별상과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 수상자를 시상했다.
기업인부문 특별상은 ㈜팬코리아중공업 한정석 대표이사를 수상자로 선정해 경남은행장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또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에는 ㈜케이엠티 고필권 차장, 티아이씨㈜ 길기종 직장, 기득산업㈜ 장경진 상무, (유)코아시스템 박균필 부장, ㈜아스픽 이관영 상무, ㈜동구기업 손왕모 전무, ㈜화인테크놀리지 이동호 실장, 한라스틸산업㈜ 안소영 차장, ㈜미래테크 서영철 이사, 에스엠에이치㈜ 강혜진 대리 등 10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이들에겐 경남은행장 표창장과 격려금 200만원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남지역 최고 중소기업을 가리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의 각 부문수상자와 수상 기업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탁월한 품질로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앞으로도 지역 대표금융으로써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소기업대상은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 및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으며, 매년 10월 시상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