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4 전북중소기업 기술상담회’가 2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가 주최하고 전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군산지식재산센터 등 3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전북에서 첫 번째로 개최된 기술상담회는 중소기업, 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지원기관 임직원 등 3백여명이 참석했으며 6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20건의 기술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24개의 상담부스를 통한 정부 연구기관 연구원의 유망 및 애로기술 상담, 기술수요 발굴 등도 실시됐다.
또 전국 전북지역 3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연계하여 기술이전, 기술사업화부터 마케팅 및 자금지원, 지식재산권 상담까지 연계하여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중소기업지원 온ㆍ오프라인 통합 창구로서 현재 전국 12개 지역센터가 개소돼 있다. 전북에는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9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기술상담회가 도내 기업의 새로운 R&D 아이디어 습득 및 사업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전북도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