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일요신문]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이 28일 (주)한국콜마경인을 포함한 7개 업체를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내 우수 기업 현장을 방문해 숨어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를 연결한다. 청년층 구직자에게는 우수 기업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필요 인재를 알선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일자리지원 업무 실무자 3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발굴단은 상시 전화조사로 필요한 인력을 파악하고 신설 및 증설되는 기업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개척하며 현장방문 시 기업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일자리 발굴단은 지난해 관내 기업 50여곳을 방문해 64명을 채용시켰으며 특히 2012년과 비교해 20대 청년층(2012년 11명 → 2013년 16명)과 여성취업자수(2012년 26명 → 2012년 36명)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지역 내 소기업이 동구 취약계층을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60만원(최대 6개월)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발굴은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구인구직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구인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고 구인정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