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시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하는 ‘소셜아츠 페스타 2014’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27일 전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과 함께 ‘소셜아츠 페스타’축제를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풍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개최되며,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의 문화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문화예술공연 10개 기업, 생산품 판매․홍보 부스 13개 기업 등 23여개의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30일은 풍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의 타악 앙상블로 시작하여 저녁 7시까지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31일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전주시민 및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한다.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는 문화공연도 함께 ‘기업 하트마켓 한마당’이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사회적 기업의 매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유관기관과 지원기관 등을 초청하여 사회적 기업의 문화상품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품격있는 문화예술의 도시인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적 기업들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소셜아츠 페스타 2014”준비사무실(232-7942)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