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 지난 25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친구야 학교가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친구야 학교가자`는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대안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피⋅가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해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구월동, 주안역, 부평 문화의 거리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정보에 취약한 시민과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교육청 학교안전교육과 김성기 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사회적 단절과 낙오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학교현장과 사회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