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지역에서 한 30대 남자가 헤어지자는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5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A오피스텔에 사는 최모(30·여)씨가 남자 친구 복모(32)씨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하던 중 복씨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최씨의 옆구리 등 4차례를 찌르고 달아났다.
현재 피해자 최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복씨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