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대구에서 개막된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삼락농정 등 전북의 전략산업과 향토특산품 홍보에 나섰다.
29일 전북도 따르면 이날 대구 엑스포에서 개막된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전북도의 전략산업과 특산품 등을 선보일 홍보관과 향토전시관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함께 만드는 지방자치, 우리 모두의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방자치 성과를 공유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내달 1일까지 개최된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박람회 기념식에 참석하고, 전북도전시관에서 도의 귀농귀촌 정책과 특산품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홍보했다.
도가 설치한 홍보관에서는 민선 6기 5대 핵심과제 중 삼락농정(귀농귀촌)과 귀농귀촌 정책 등 전북도의 전략산업을 전국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향토전시관에서는 임실 치즈, 군산 황금박대, 전주 한지, 무주 사과․도라지 등의 특산품을, 먹거리 장터에서는 부안 이화자 백합죽을 선보인다.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내고장 맛자랑 대회’에서 전북의 맛을 전국에 자랑하며, 도내 고등학생들은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 참가 지방자치에 대한 산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을의 특징을 잘 묘사한 ‘우리 마을 사진전’에는 ‘정읍 영원 면민의 날’ 사진이 출품되고 자전거 대행진 등 각종 부대행사·전시에도 참가한다.
한편 정읍시는 ‘내장산맘센터‘가 박람회와 함께 열린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의 센터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 사례관을 운영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