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와 한전KPS 등 상주협력회사 직원들이 29일 간절곶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고리원자력본부와 상주협력사가 발전소 인근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인 간절곶을 깨끗하게 정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간절곶을 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록 대외협력처장 등 고리본부 직원을 비롯, 한전기술, 한전KPS, 현대건설 등 12개 상주협력사 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간절곶 드라마하우스 입구를 시작으로 1.5km 구간의 해안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소나무 숲 등 구석구석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오순록 대외협력처장은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관광객들에게는 간절곶의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상주협력회사와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좋은 계기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