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광역시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에 무역 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수출상담 47건 932만 달러, 계약추진 24건 334만 달러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 창신인터내셔날(주) 등 지역 중소기업 8개사를 무역사절단으로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번 종합 무역사절단은 KOTRA 시드니 무역관 및 멜버른 무역관을 통해 사전 시장성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를 추진했다. 또 현지 상황에 맞게 바이어사 개별 방문상담과 상담장 임차 방식을 적절히 활용해 상담효과를 극대화했다.
파견업체 중 해저케이블보호관 제조업체 ㈜동원엔텍(울산 중구 소재)은 6개사와 311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에너지 분야의 공공부문 건설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GHD사와는 8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천공기용 해머 등을 생산하는 창신인터내셔날㈜(울주군 온산읍 소재)은 호주에서 석탄 개발 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대우인터내셔날 오스트레일리아와 100만 달러 계약 등 총 5개사와 15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하고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륜기 생산업체 동서하이텍㈜(울주군 상북면)은 멜버른 및 애들레이드 지역의 트럭· 트레일러 세차 전문기업 J.K.R. Enterprises사 등 6개 바이어사와 세륜기 및 자전거 주차설비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173만 달러의 상담액과 16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 추후 현지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자전거 주차설비에 대한 추가적인 계약추진도 기대된다.
허만영 시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호주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1차 산업 중심의 호주시장에 지역 제조업체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이미 협상이 타결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이 비준되면 지역 기업의 對호주 수출이 증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호주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지역 중기 판로 개척 위한 무역사절단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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