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콘텐츠산업 클러스터 등 신규·추가반영 노력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정책간담회는 내년도 광주·전남 현안사업 예산을 국회차원에서 추가 및 증액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6일부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지역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추가반영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3D콘텐츠 미디어산업 클러스터 구축(20억원) 등 신규사업과 초경량고강성 차체샤시부품 기술개발(70억원),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콘텐츠개발(680억원) 증액사업 등 총 17건 2757억원의 추가 국비확보를 논의할 예정이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기반조성(8347억원), 비엔날레상징 국제타운 조성(1175억원), 용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2350억원) 등 3건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도 요청할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한 문화기술연구원 설립, 아사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한 문화전당 운영에 필요한 예산지원 등 2건의 법 개정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내년도 정부 반영액 1조 5천304억원보다 782억원(5.1%)이 증액된 1조 6천86억원을 반영했으며 이번 국회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시가 추가 요구한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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