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무궁화 내부 모습.
[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 한식당 무궁화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반상 코스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반상 코스는 화려함을 덜고 필수적인 다섯 코스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준비한 게 특징이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충분한 격식과 품위를 갖춘 식사를 할 수 있어 비즈니스 미팅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생전복 해물돌솥밥 코스는 해물잣즙무침과 생선회 및 가리비로 시작된다.
시절죽과 침채, 무등산육전과 녹두전으로 이어지며, 메인메뉴로는 생전복해물돌솥밥과 성게 미역국이 마련된다.
식사를 마치면 생실과, 전통한과 및 흑미식혜로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가격은 6만1천원(이하 세금 봉사료 포함).
생전복 해물뚝배기 코스는 해물돌솥밥 코스에서 메인 메뉴가 해물뚝배기와 반가 별미찬으로 바뀌며, 가격은 7만3천원이다.
6만1천원에 제공되는 시골밥상 코스는 전과 메인 메뉴가 각각 불고기 및 전유어, 생선구이와 콩비지 및 된장찌개 진지 한 상으로 바뀌어, 보다 더 구수하고 정감 어린 느낌을 주게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